진짜 사나이 강예원 "큰 가슴 콤플렉스다"

'강예원'

↑ '진짜사나이 강예원' 사진=아레나 옴므,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이 부사관학교에 입교해서 '단호박 소대장'을 넘는 소대장과 만났습니다.

오늘(8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육군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 학교에 입교하는 여군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멤버들은 육군훈련소에서의 모든 훈련을 끝마치고 눈물의 작별 인사를 하게 됐습니다.

훈련과정을 마치기 전, 강예원은 그동안 훈련에서 최고 벌점을 얻어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됐습니다.

미녀소대장은 열혈 청소를 하는 강예원을 따뜻하게 응원해주며 엄마같은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미녀 소대장과의 마지막 작별인사에서 강예원은 "정이 들었습니다"하며 대성통곡하였고, 윤보미도 눈물을 보이면서도 정수기에 붙어있는 혜리 사진을 에이핑크 사진으로 바꿔주면 안되냐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눈물의 작별인사를 마치고 이동한 곳은 다름 아닌 부사관 학교. 부사관 학교는 여자에서 진정한 군인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곳으로, 육군훈련소가 유치원이었다면 부사관 학교는 고등학교로 불릴 만큼 정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부사관 학교에 도착한 여군 2기 멤버들을 단호박 미녀소대장을 뛰어넘는 초강력 담임교관의 등장에 순간 얼음이 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험난한 앞날을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부사관 학교에서는 실제 여자부사관 후보생들과 한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며 훈련받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한편 강예원은 과거 '젠틀맨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섹시한 몸매가 화제가 된다는 말에 "예전엔 내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쾌했지만 요즘은 괜찮다"면서 "언제부턴가 서구적인 글래머가 많아졌다. 나 정도는 별거 아니구나, 착각하지 말자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예원은 과거 자신의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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