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전인화가 하석진과 힘을 합쳐 박근형에 복수할 것을 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차앵란(전인화 분)은 남우석(하석진 분)에게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함께 마태산(박근형 분)에 대항할 것을 부탁했다.
앵란은 “나도 마태산 때문에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 지난 30년 동안 마태산이 좋아서 곁에 있었던 것 아니다. 나에게도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마태산이 그를 빼앗아 가버렸다”며 마태산에 복수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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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설의마녀 캡처 |
이를 들은 우석은 “나의 아버지 죽음에도 마태산과 관련 있나?”라고 물었고, 앵란은 “확답할 수는 없지만 전혀 관계가 없다고 보긴 어렵다”고 답했다.
앵란은 우석에게 “신화제과는 거북제과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거북제과를 되찾아야 되지 않겠냐”고 전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