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임예진이 정보석을 의심하며 추궁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소금자(임예진 분)는 백만종(정보석 분)이 케이크를 선물 받는 장면을 목격했다.
금자는 만종을 붙잡고 “케이크가 아니라 배춧잎이 들어있는 것 아니냐”며 상자를 흔들었다. 이에 상자가 열리면서 5만 원짜리 지폐 수십 장이 쏟아졌고, 금자는 “내가 이렇게 돈을 받는 비리 공무원을 하늘 같이 떠받든 것”이냐며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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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는 이어 “여태까지 집에 가져온 과일 상자, 케이크 상자 안에 전부 지폐가 들었던 것 아니냐”며 “어머니 방에 있는 금고 속에 넣어둔 것 같은데 보여달라”며 추궁했다. 만종은 금자에게는 부정했지만, 뇌물 받은 게 사실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