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떴다 패밀리’의 박준규가 창문닦이에 도전했다가 기절하고 말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11회에서는 정끝순(박원숙 분)에게 쫓겨난 최달수(박준규 분)는 돈을 벌기 위해 창문닦이에 도전했다.
최달수는 높은 건물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엄마 죄송하다. 우리 가족들도 미안하다. 나같은 건 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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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떴다패밀리 방송 캡처 |
하지만 뒤에서 그를 잡은 사람은 다름 아닌 창문닦이를 책임지는 책임자였다. 책임자는 “빨리 우리 내려가야 한다. 이게 괜히 시급이 높겠냐”고 말하며 무섭다고 울상 짓는 최달수를 부추겼다.
최달수는 어쩔 수 없이 벨트를 차고 유리창을 닦기 위해 고공 아파트의 벽을 탔다. 하지만 그는 아래를 보자마자 기절했고, 책임자는 “일 시켜달라고 애원할 땐 언제고 지금 와서 이러냐”고 눈살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