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세준, 김경호에 패배…4승 실패

'불후의 명곡 이세준'

↑ '불후의 명곡 이세준' 사진=KBS

‘불후의명곡’에서 김경호가 이세준의 4승을 저지했습니다.

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에서는 심수봉, 이은하, 진미령 등 7080 최고의 여가수들을 스타로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 작곡가 유승엽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여섯 번째 주자로 김경호가 나섰습니다. 폭발하는 가창력의 진수를 보이는 김경호는 카리스마 로커답게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을 선보였습니다.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김경호는 점차 분위기를 바꿔나갔습니다.

화려한 헤드뱅잉으로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강렬한 무대를 완성시켰습니다.

그 결과 김경호는 4연승을 찍은 이세준을 잡았습니다.

431점을 받은 김경호는 412점의 이세준을 꺾고 새로운 1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장혁은 이은하의 ‘밤차’, 서지안은 손현주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 김경호는 이은하의 ‘겨울장미’, 이세준은 진미령의 ‘하얀 민들레’, 옴므는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 손승연은 윤승희의 ‘제비처럼’, 샤넌은 김연숙의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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