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정준하와 동맹을 파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기념 상여금 쟁탈전을 벌였다. 멤버들은 여러 개의 상자가 든 박스의 뚜껑을 열 때마다 상여금을 받을 수 있다. 상자의 개수는 알 수 없고, 마지막 상자를 열게 되면 상여금은 0원으로 돌아간다.
이에 멤버들은 서로 동맹을 맺었다. 유재석은 박명수와 하하는 정형돈, 정준하와 동맹을 맺었다. 이 때 하하가 상자를 들고 도망을 가면서 정형돈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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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한도전 캡처 |
정형돈과 함께 자리한 정준하는 전화를 스피커 폰으로 전환하라 했지만, 정형돈은 하하의 말만 들었고 정준하는 서운함에 토라졌다. 이에 정형돈은 “나 못 믿냐. 구질구질하게 왜 이러냐”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