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의 김태우가 아들을 낳고 말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집안을 어지럽히는 김태우의 딸 소율이, 지율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율이와 지율이는 밀가루, 후추가루 등 각종 가루들로 집안을 어지럽혔다. 잠에서 깬 김태우와 시장을 다녀온 아내 김애리는 집안을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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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
김태우 부부는 딸들과 함께 집안을 치웠다. 이 과정에서 김태우는 소율이에 “너가 그랬잖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소율이는 “아빠가 그랬다”고 말하며 우겼고, 소율이와 한참 옥신각신하던 김태우는 “내가 너 때문에라도 아들을 낳고 말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벌써 편 가르기를 하냐”며 “아들을 꼭 낳아야 겠다”고 집안의 청일점인 서러움을 털어놨고, 이를 듣던 아내 김애리는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들의 육아 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