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설현, 타지에서 생일 맞으며 눈물 "한국이 그립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용감한 가족' 설현이 타지에서 생일을 맞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용감한 가족'에서는 AOA 멤버 설현이 "한국이 많이 그리워졌다"면서 "그냥 엄마랑 같이 있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설현은 1995년 1월 3일에 태어났다. 이날 방송분이 촬영된 날은 올해 1월 3일으로 설현의 생일이었다.
설현을 지켜보던 최정원은 "나도 눈물이 나겠다. 생일인데 생전 겪어보지 못했던 환경에서 고생한다"며 위로했다.
그러나 용감한 가족 멤버들이 설현의 생일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혼선을 빚었다. 심혜진은 요리를 배워 매운탕을 준비하려 했지만 최정원이 이를 모르고 라면을 끓인 것이다.
심혜진은 가족들이 식사를 마친 뒤에 도착해 혼자 밥을 먹었다.
최정원은 인터뷰에서 "부엌일이 서툴러서 마음에 들고 싶었어요"라며 "제가 라면을 잘 끓여요"라고 심혜진에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나는 왜 이렇게 눈치 없이 굴었을까"라며 자책했다.
용감한 가족은 생활 밀착 가족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첫 여행지는 캄보디아 톤레사프이다. 설현, 최정원, 심헤진, 박명수, 강민혁, 이문식 등 총 6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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