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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정연
가수 김정연이 부모님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민 안내양 김정연의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연은 “엄마, 아빠가 우리 아이를 한 번도 못 봤다. 얼마나 많이 보고 싶어 하실까..아직 용기를 못 낸 거다”고 부모님에 대한 죄송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김정연은 부모님을 찾아 늦둥이 아들의 돌잔치 초대장을 드리며 사죄의 뜻을 전하려 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는 듯 했다.
돌잔치 당일, 부모님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정연은 눈물을 쏟으며 부모님을 마주했다.
김정연과 부모님의 사이는 남편의 문제가 컸다. 김정연 남편은 9살 연상이었으며,
한편 김정연은 한 정보 프로그램에서 시골 버스를 타고 전국 산골을 누비며 어르신들의 삶을 구수하게 풀어내며 ‘국민 안내양’으로 활약했다. 대한민국 최단기간 최다 지역 시, 군내 버스 탑승이라는 제목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