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의 분쟁 조정이 또 결렬됐다.
6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크리스와 루한 측은 SM과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조정 기일을 가졌지만 이견 조율하지 못하고 끝났다.
조정은 30분만에 끝났으며 양측은 조만간 다시 조정 기일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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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와 루한은 각각 작년 5월과 10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중국에서 개별 활동 중이다.
이에 대해 SM은 지난 5일 “SM은 엑소(EXO) 멤버인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합법 소속사로서,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예활동하고 있는 루한 및 루한을 광고모델로 쓴 광고주를 상대로 중국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하여 지난 4일 상해 법원에서 정식 입안이 되었다. 앞으로 크리스와 루한의 불법적인 연예활동이 지속되는 것을 차단하고, 더 많은 피해 회사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