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쎄시봉’은 지난 5일 9만6188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0만7635명.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트윈폴리오에 제3의 멤버 오근태(김윤석·정우 분)가 있었다는 설정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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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주피터 어센딩’이 차지했다. 배두나의 두 번째 할리우드 장편 출연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주피터 어센딩’은 지구는 우주의 식민지외계 종족의 인간 재배라는 인간과 우주의 시스템을 모티브로 했다. 개봉 첫날 4만43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제시장’ 역시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국제시장’은 이날 3만6621명(누적관객수 1289만4062명)을 기록하며 이날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