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주부들의 가방만을 노린 연쇄 날치기범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주부들을 노린 연쇄날치기범의 이야기와, 그 뒤에 숨겨진 사연들이 소개됐다.
최근 잇따른 날치기 범죄로 불안감이 고조됐다. 연쇄 날치기범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시간은 저녁 11시경이었다. (날치기범이) 너무 순식간에 가방을 낚아챘다. 낚아챈 시간이 거의 1~2초도 안 됐던 것 같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이 동네 식당 배달원이라고 생각했다. 운전도 잘하고 지리도 잘 알아서 골목골목 잘 빠져나가서 이 동네 식당만 조사하면 잡을 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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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잡힌 날치기범은 경찰 앞에서 “오른쪽 손에 가방을 들고 가는 아주머니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죄에 대한 모든 것을 시인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