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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규 / 사진=MBC |
'임영규'
배우 임영규 씨가 집행유예 기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난동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새벽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경찰과 다툼을 벌이는 등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임 씨를 붙잡았습니다.
임 씨는 2백만 원 어치의 술을 먹고도 계산하지 않아 주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임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청담동의 한 실내 포장마차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다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에는 술에 취해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씨는 앞서 지난 2013년에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아 경찰로부터 현장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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