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31)와 최대훈(35)이 결혼한다.
5일 오후 장윤서의 소속사 마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장윤서와 최대훈이 곧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근 웨딩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들은 2013년 tvN 드라마 ‘미친사랑’에서 처음 만났다. 그 때에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며 “작년 장윤서가 최대훈이 출연하는 연극을 관람하는 등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다 호감이 생겨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귄 지는 약 1년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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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장윤서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제46해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KBS2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도망자’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대훈은 2007년 KBS2 ‘얼렁뚱땅 흥신소’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하길 잘했어’ ‘빅’ 등에 출연했고, 뮤지컬 ‘김종욱 찾기’, 연극 ‘웨딩스캔들’ 등 무대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현재 연극 ‘멜로드라마’에서 배우 홍은희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들이 만난 ‘미친사랑’에서 장윤서는 주인공 박선영의 친구 김종희 역으로 등장했고, 최대훈은 백재혁 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윤서와 최대훈은 오는 4월10일 서울 강남 더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