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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연출 오 루피나)’가 거센 돌풍을 예꼬하며 또 다시 관객들의 곁을 찾아온다.
지난 2013년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마마, 돈 크라이(이하 마돈크)’가 오는 3월 돌아온다. ‘마돈크’는 2013년 당시 프리뷰 공연 전석 매진, 연장 공연, 70%가 넘는 재 관람률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마돈크’는 최근 포스터, 캐스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작품인 만큼 작품 콘셉트에 맞춘 공개가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 캐스팅 공개 전 캐릭터 포스터의 일부분을 퍼즐조각처럼 공개하는 등 이색 전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돈크’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professor V)가 불멸의 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로 치닫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독특한 분위기와 록 넘버를 가진 2인극이어서 흥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올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목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송용진, 김호영, 서경수, 고영빈, 이동하, 이충주 등이 캐스팅목록에 포함됐다.
한편, ‘마마, 돈 크라이’는 오는 3월 10일부터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