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7번방의 선물’ 기록을 넘어서 역대 박스오피스 톱5에 등극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4일 오전7시30분 기준 1281만7247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명량’(1761만1963명), ‘아바타’(1362만4328명),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1298만3330명), 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이로써 ‘국제시장’은 개봉 49일 째 만에 역대 흥행 톱5 자리에 올랐으며,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제외 한국 영화들 중에는 흥행 톱4에 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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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은 앞서 천만클럽에 가입한 ‘인터스텔라’(1010만5356명), ‘겨울왕국’(1029만5810명), ‘실미도’(1108만1000명), ‘변호인’(1137만5944명), ‘해운대’(1145만3338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06명)을 연달아 꺾으며, 새로운 기록경신을 앞두게 됐다.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