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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연과 남편 김가온 씨. |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에 따르면 강성연은 지난 3일 오후 서울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18시간의 진통 끝 3.82kg의 아들을 출산했다. 4일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강성연은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강성연은 "오랜 시간 기다리고 바라왔던 선물을 받아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연은 또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축복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성연은 1996년 MBC 공채 25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왕의 남자', SBS 드라마 '타짜', '아내가 돌아왔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10년에는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자상을 받았다.
김가온 씨는 서울대와 버클리 음대, 뉴욕대(NYU)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친 인재다. 현재는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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