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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우승자의 왕관을 빼앗아 내동댕이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에서 열린 ‘2015 미스 아마존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
영상에 따르면 하얄라는 톨레도의 머리 위에 왕관이 올라가는 순간 무대 앞으로 나와 왕관을 낚아채 바닥에 던졌다.
하얄라는 톨레도가 금품 수수로 인한 부정으로 1위를 따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