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죽을 때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노래 부를 것”

[MBN스타 황은희 기자] 가수 전영록이 신곡을 발매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전영록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영록 데뷔 40주년기념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죽을 때까지 내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전영록은 ‘왜 신곡을 발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왜 TV에 나오지 않느냐‘ ‘왜 신곡으로 나오지 않느냐’라고 묻는다”고 말했다.

그는 “신곡을 부르기엔 가지고 있는 본인의 노래도 무대에서 다 못 부른다. 왜 항상 신곡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죽을 때까지 내 노래들을 모두 불러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영록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는 3월8일 오후 6시30분에 개최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