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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이 셀프 디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민준은 지난 2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싱글하우스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민준에 대해 "카리스마와 섹시한 남성미의 전형”이라며 “섬세함까지 겸비했고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라고 소개했다.
김민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은 김민준에 대해 "맛있는 거 먹고 운동한다. 혼자 살지만 바이크, 자동차, 제트스키, 패션 등 남자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긴다"고 했다. 홍석천 역시 "남자들의 이상형"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김민준은 이에 "남자들의 이상형이란 말은.."이라며 말끝을 흐리며 난감한 표정을 지은 뒤 "연기만 잘하면 되는데"라고 셀프 디스 발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MC 정형돈은 "차마 못 말씀 드린 건데"라고 농은 던졌고 김민준은 "그럴까봐 내가 말했다"고 쿨하게 받아쳤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