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김윤서 뺨 때리며 “넌 반칙한 것”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한지혜가 자신을 모함한 김윤서를 찾아가 뺨을 내려쳤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문수인(한지혜 분)은 과자를 공장에 납품하지 못하게 됐다. 알고 보니 신화제과에서 중간에서 납품을 가로챘다. 수인은 마주희(김윤서 분)를 찾아가 “네가 납품하지 못하게 한 것”이냐 캐물었고, 이에 주희는 그렇다고 답했다.

주희는 “네가 나에게서 제일 소중한 것을 빼앗았으니, 나도 그럴 것”이라며 “내 걸 탐낸 게 얼마나 잘못된 일이었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할 것이다. 너는 신화제과가 존재하는 한 살아남을 수 없을 거다. 내가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해서 널 밟아버릴 것”이라 소리쳤다.

↑ 사진=전설의마녀 캡처

이에 수인은 주희의 뺨을 때린 후 “오늘 넌 이긴 게 아니다. 내게 케이오 패 당한 것”이라며 “넌 반칙을 한 것”이라 전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