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장신영과 이태임이 의견차이로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이순진(장신영 분)은 이순수(이태임 분)를 찾아가 유학을 떠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이날 동생을 찾아 고시원을 찾은 순진. 순수는 언니 순진에게 “돈이 없으면 언니는 물론, 언니의 자식과 언니 자식의 자식까지 무시를 당한다. 나 역시 룸살롱에 다닐 때 돈 있는 남자들이 돈벌이 나온 여성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아넣고 어떻게 했는지 아냐”라며 “순진해 터져가지고. 이름 그대로 너무 순진하다. 나는 순수라는 이름과 반대로 순수하지 않다”고 말한다.
동생의 눈물과 돈 없는 서러움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에 언니 순진 역시 눈물을 흘렸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내 마음 반짝반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