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이 박형식을 응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 대신 두부 가게를 운영하는 차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늦잠으로 뒤늦게 두부를 만들게 된 차달봉은 누린내 나는 두부를 만들어냈고, 단골손님의 신용을 잃게 됐다. 이에 차달봉은 심신을 재정비하고 다시 두부를 만들었다. 그리고 신용을 잃게 된 단골손님에게 찾아가 무릎을 꿇고 다시 두부를 팔아달라고 빌었다.
전화를 끊은 그는 “이것으로 우리 막내까지 걸음마를 다 뗐다”면서 “그거면 된다”고 말해 아련함을 자아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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