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케이블방송 XTM ‘탑기어 코리아6’의 MC 데니안이 카레이서로 데뷔한다.
1일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6’에서는 데니안이 김진표, 유경욱과 팀을 이뤄 국내 레이싱 대회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 직접 출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시즌4부터 ‘탑기어 코리아’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데니안은 이번이 첫 레이싱 대회 출전이다. 제작진은 데니안을 위해 ‘레이싱 대회 출전’이라는 특별한 미션을 준비, 3번의 출전 기회 안에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데니안의 챌린지 미션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출전하는 대회. 여기서 데니안은 하나의 차종만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엑스타 V720’ 클래스에 도전했다. 이 종목은 차량 성능이 같은 차들과의 레이스이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이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MC로서 확실한 믿음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한 데니안은 김진표와 유경욱의 코칭 아래 치열한 연습을 거듭했다. 남다른 침착함과 집중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레이싱의 묘미에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데니안은 “그 어떤 챌린지보다 부담스럽고 힘든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이 치열한 전쟁터에서 오롯이 이 순간을 즐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니안의 카레이서 데뷔기는 1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