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의 남보라가 배수빈을 의심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5회에서는 이순정(남보라 분)이 구관모(정은우 분)에 양계장 화재 사건의 범인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이날 이순정은 우연히 만난 구관모와 대화를 나누며 “그날 양계장 앞에 누가 있었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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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마음반짝반짝 방송 캡처 |
이순정은 구관모에 “왜 천운탁(배수빈 분)이 우리 양계장 앞에 있었냐”고 물아며 의심을 보였고, 구관모는 “너를 찾으려고 했다”고 말하며 진실을 감췄다.
하지만 이순정은 “그날 양계장 앞에 누가 있었다”며 “우리를 구하려고 한 게 아니었다. 충분히 구할 수 있었는데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정은 “아버지도 나를 뒤로 끌며 그 사람을 못 보게 했다. 그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그 사람 얼굴을 보면 위험에 빠질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아는 사람이었던 거다”라고 말하며 천운탁을 의심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구관모는 이에 “나는 너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불편하다. 나는 천운탁의 사람이다. 단 한 가지 말해줄 수 있는 건 천운탁에 물리면 위험하다는 거다”고 말하며 경고했다.
한편, ‘내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