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아시안컵 연장전에 방송 지연…‘내반반’도 마찬가지

[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떴다 패밀리’와 ‘내 마음은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이 방송 시간이 지연됐다.

31일 오후 SBS 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축구 아시안컵 결승 중계로 몇몇 프로그램의 시간을 조정했다.

이날 ‘오 마이 베이비’는 오후 5시5분에 방송되던 것을, 한 시간 앞당겨 4시10분에 방송했다. 이후 5시30분부터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이 중계됐다.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와 ‘내반반’은 예정된 시간인 8시45분과 9시55분에 편성됐다.

하지만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는 1대 1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졌고, 결국 ‘SBS 8시뉴스’는 경기가 끝난 후 8시 30분 쯤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그 후의 방송들은 시간이 지연됐다. ‘떴다 패밀리’는 오후 9시25분에, ‘내반반’은 10시35분에 방송을 시작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또한 방송이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