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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덕수궁 선원전이 복원된다.
30일 문화재청의 ‘덕수궁 선원전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39년까지 서울 중구 정동 1-8 및 1-24번지 일대의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 대한 복원사업이 진행된다.
무려 25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약 514억원이 투입되며, 3단계에 걸쳐 덕수궁 선원전 영역 원형 복원이 진행된다.
선원전 영역은 조선시대 왕의 초상인 어진을 봉안하던 선원전을 비롯해 흥덕전, 흥복전 등 부속건
광복 뒤에는 경기여고 부지로 쓰였으며, 학교가 이전한 후 주한 미국대사관에 양도됐다. 그러나 지난 2011년 국방부 소유의 용산 미군기지 내 캠프 코이너 터와 교환하기로 합의하면서 이후 발굴조사와 복원 연구용역이 진행돼 왔다.
‘덕수궁 선원전’ ‘덕수궁 선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