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하동균이 톤을 바꾸는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했다.
30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에는 박정현, 효린, 하동균, 양파, 스윗소로우, 소찬휘의 소개에 이어 공연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 째 무대는 ‘프롬 마크’(‘From Mark’)를 선곡한 하동균이었다. 하동균은 곡에 대해 “바다에서 외롭게 있는 빈 병을 보고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부터 곡을 쓰기 시작했더”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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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나가수3 방송 캡처 |
하동균은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이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줬다”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속은 시원하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그의 무대에 권태은은 “톤이 세 번 이었다. 잔잔한 목소리에서 감정을 긁는 절규에 찬 목소리에서 가성까지”라고 설명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는 가수다’는 매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