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오현경과 이종원의 강렬한 키스신 장면이 공개됐다.
30일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제작진은 오현경과 이종원의 키스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고시원 거실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키스신을 패러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전설의 마녀’ 28회 분에서 월한은 풍금(오현경 분)과 건물 사장이 키스하려는 찰나, 고시원 앞을 지키고 있다가 두 사람을 제지했다. 그러나 풍금은 사장을 따라 아파트로 이사 가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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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
월한은 고시원을 떠나려 하는 풍금을 향해 “사랑한다. 풍금아”라고 소리치며 풍금을 끌어안았다. 순간 고시원생들은 박수치며 키스하라 외쳤고, 월한은 풍금에 박력있게 키스했다.
‘전설의 마녀’ 제작진은 “가진 것 하나 없는 40대 코믹 커플의 로맨스가 월한의 키스 이후 어떤 진전을 보일 것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