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무명시절 고백 “라면 먹고 자고 반복…10kg 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걸그룹 EXID 하니가 무명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니는 “활동 없는 쉬는 기간 10kg가 쪘었다. 이후 다시 10kg을 쭉 뺐다”고 밝혔다.
그는 “살쪘던 이유가 수입이 없고 부모님께 용돈 받기는 죄송해서 한 달 동안 라면만 먹은 적이 있다”며 “숙소는 너무 좁아서 먹고 쉴 곳은 침대밖에 없었다. 먹고 눕고 자고 먹고의 반복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도 찾아봤다. 인형 눈 붙이기 같은 것도 찾았는데 얼마 안 주길래 덜 먹는 거로 결정하고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들은 “여자 god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의 남편은 조인성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니, 정말 예뻐” “하니, 원래 늘씬한 줄 알았는데” “하니, 키 크다” “하니,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