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2014년은 걸그룹 세대교체의 한 해였다. 소녀시대와 투애니원(2NE1)이 주도하던 걸그룹 양강체제에서 벗어나, 에이핑크, 에이오에이(AOA), 걸스데이 등이 크게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러블리즈, 레드벨벳 등 대형 기획사에서 데뷔한 신인 걸그룹들도 새로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걸그룹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가운데 2015년 데뷔하는 프로젝트 연습생 걸그룹 슈티가 그룹 이름을 데이트로 바꾸고 2월부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걸그룹 데이트는 로코뮤직에서 최초로 시작한 ‘육성형 아이돌 걸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유닛그룹이다. 데이트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0만명이 넘는 누적 시청자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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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이하윤은 팬들과 노래 영상, 일상 사진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올 봄에 발매될 솔로 앨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연예인보다 더 작은 얼굴, ‘실물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그는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화보, 커버곡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로코뮤직 관계자는 “데이트는 데일리 스위트(Daily sweet)의 줄임말이다. 소통하는 걸그룹으로 팬들과 매일 데이트하며 달콤한 하루하루를 주겠다는 의미이다. 또한, 빠르게 읽으면 ‘대히트’라는 의미도 있는 만큼, 꼭 2015년에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며 힘찬 각오를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