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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일본어로 부른 노래가 화제가 돼 일본 팬들의 마음이 들끓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 27일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 ‘Kimiwo...(그대를)’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부터 일본 내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일본 유명 음반매장인 타워레코드를 대표하는 시부야점에서 데일리 판매 순위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워 레코드 전체 앨범 판매 순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오리콘 데일리 CD 차트에서도 3위에 올랐다.
특히 박시후는 유창한 일본어로 노래를 소화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작년 9월 열린 요코하마 팬미팅에서 한국어로 ‘그대를’을 불렀었다. 일본 팬들의 요청이 이어져 일본어 버전으로 번안한
박시후는 “제 목소리를 담은 정식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감동적이다.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 가사로 녹음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을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열심히 노래했다”고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박시후는 2015년 상반기 한중일 동시 개봉 예정인 영화 ‘사랑후愛’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