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가 신성록에 분노했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김가희(조윤희 분)는 자신과 광해(서인국 분)를 위험에 빠트리려 한 김도치(신성록 분)를 보며 분노한다.
김도치를 찾아간 가희는 “그래도 아직은 네가 사람이라 생각했다”며 그의 몰상식한 행동에 화를 표한다.
이에 김도치는 “변한 것은 너다. 그 대동한 세상. 너와 내가 함께 이루려 했던 것이다. 그런데 너는 세자를 지키겠다며, 원수의 후궁이 되지 않았냐”고 말한다.
![]() |
“네 마음이 독이 될 것”이라는 김도치의 말에 김가희는 “내 마음이 세자 저하에게 독이 된다면, 그 독으로 김도치 너를 죽이고, 나 역시 죽으면 된다”고 소리친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왕의 얼굴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