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의 송인현 연출이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연출 송인현, 작곡가 민경아, 안무 김경엽, 움직임 권석린, 출연배우 한혜수, 류수화, 현순철, 나세나, 원성준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인현 연출은 “많은 사람들이 아동극이라고 하면 유치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편견은 버려야한다”며 “아이들도 작품에서 주제를 콕 알려주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접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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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마당을 나온 암탉 포스터 |
특히 송 연출은 작품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데 이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원작에는 없는 장면도 넣어 스토리를 몰라도 알 수 있게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연극과 애니메이션으로도 선보인 바 있는 작품이다. 짐승들을 통해 진한 모성애와 성장담을 다루며, 오는 3월1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