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투에이엠(2AM) 임슬옹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첫 촬영에서 바다 입수를 행했다.
28일 오전 CJ E&M은 “최근 진행된 임슬옹의 ‘호구의 사랑’ 첫 촬영에서 한겨울 바다에 입수했다”고 전했다.
촬영 장면은 임슬옹이 맡은 변강철이 한겨울 ‘북극곰 수영대회’에 출전하는 신으로,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실제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리는 날 부산 해운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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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임슬옹은 체감 온도 영하 8도의 날씨에 겨울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제작진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임슬옹은 환한 미소를 유지하며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호구의 사랑’ 연출을 맡은 표민수가 PD는 촬영을 위해 여러 번 겨울 바다에 뛰어든 임슬옹에게 직접 수건을 덮어주고 몸을 녹여주며 배우를 직접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호구의 사랑’에서 임슬옹은 무패신화의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을 연기한다. 극중 변강철은 하는 일마다 탄탄대로, 대한민국 상위 1%로 성장해온 완벽남이다.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와 달리 연애기술 자체가 필요 없는 태생부터 우월인자지만, 알고 보면 호구보다 더 허당기 짙은 매력을 가진 반전 인물이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하는 tvN ‘호구의 사랑’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9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