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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혹은 사회비판적 가사로 비교적 진중한 음악을 선보여 온 그가 변했다. 일상에서 자주 먹는 치킨·라면 등을 소재로 아기자기한 자신의 연애 감정을 노래에 담아냈다. 연인에게 치킨 다리 두 개를 모두 준다거나 집에 가기 전 라면 먹고 가라고 붙잡는 모습이다. 소박하지만, 사랑에 대한 깊이는 잃지 않았다고 MC한새는 설명했다.
달콤하고 상큼한 목소리의 가수 '로맨틱멜로디초비'가 피처링 했다. 로맨티멜로디초비는 ‘초비콜링’이라는 곡으로 데뷔 후 각종 CF 음악과 방송 CM에 참여해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다.
MC한새는 9세 연하 미모의 직장인과 열애 중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10년 만에 찾아온 사랑이다. 적지 않은 나이인 만큼 진지하면서도 아름다운 인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MC한새는 1995년 이창권 1집에 객원 래퍼로 참여하면서 공식 데뷔했다. 이후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유명세를 탔다. '사랑이라고 말하는 마음의 병' '허무한 나무' '급이 달라' '노 페인 노 비트' 등 히트곡을 통해 다수 마니아 팬을 거느린 그는 현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계약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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