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남보라, 이덕화에 “우리 치킨집 지켜야 돼” 눈물로 호소

[MBN스타 황은희 기자] ‘내반반’ 남보라가 이덕화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는 이진삼(이덕화 분)이 이순정(남보라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삼은 사고를 친 후 이순정이 숨어있을 법한 양계장으로 찾아갔다. 그곳에 이순정은 다리를 다친 채 앉아있었고 이들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이진삼은 이순정에게 “집에 가자”고 했고 이순정은 운탁치킨과의 계약서를 보여주며 “가면 큰일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순정은 “나는 아빠 치킨이 가장 건강하고 맛있다. 우리 치킨집을 지켜야 한다”고 눈물지었다.

이에 이진삼은 이순정을 안으며 “아빠 기름 냄새 싫지 않냐. 아빠 창피하지 않냐”고 물었고 그는 “난 아빠 냄새가 고소하다. 전혀 창피하지 않다”고 말하며 이들은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반반’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내반반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