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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울증을 느끼는 것이 지속되면 '장애'로 발전되는데 이를 '계절성 정서장애', 또는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부른다.
계절성 정서장애는 말 그대로 계절적 리듬을 타는 우울증의 일종으로 흔히 겨울철 시작과 함께 나타난다. SAD의 증세는 9월이나 10월쯤 나타나기 시작해 이듬해 3월이나 4월이 되면 사라진다.
지나치게 졸리거나 너무 이른 시간에 눈을 떠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면이나 초콜릿같은 단 음식이 계속 당기며 이유 없이 우울해진다. 또한 일상생
이런 증세가 나타나도 사람들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애먼 가족이나 직장동료, 혹은 친구들을 원망하게 되는 것. SAD가 의학적으로 규명된 것은 1980년도에 이르러서이다. 의사들은 이 모든 증세를 계절성 정서장애라는 질환으로 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