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그룹 빅스(VIXX)가 홍콩 현지 인기를 실감하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등극했다.
22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가 지난 17일 홍콩 세계무역 전시센터에서 진행된 팬미팅 ‘빅스-더 퍼스트 팬 파티 인 홍콩’(VIXX-The 1st Fan Party In Hong Kong)에서 약 2시간가량 1000여 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빅스는 ‘에러’(Error)를 시작으로 ‘하이드’, ‘저주인형’, ‘기적’, ‘다칠 준비가 돼있어’ 등을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으며, 팬들은 빅스의 작은 몸짓 하나하나에도 반응하며 한국 팬들 못지않은 열렬한 응원과 ‘떼창’으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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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소속사는 “빅스 팬미팅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수많은 팬으로 구름 인파를 형성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홍콩 4대신문인 동방일보(東方日報), 태양보(太陽報), 명보(明報), 성도일보(星島日報)를 비롯해 유력매체인 애플데일리, TVB, 鳳凰衛視봉황위시TV 등 홍콩 주요 매체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빅스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부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해외 일정을 마무리한 후 귀국한 빅스는 계속해서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