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에 배우 이동건, 이유리가 합류했다.
지난 21일 CJ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슈퍼대디 열’에 배우 이동건, 이유리가 주연으로 합류해 곧 첫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대디 열’은 한때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독신남 한열 앞에 10년 만에 불현듯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아홉 살 사랑이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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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이동건은 한열 역을, 이유리는 차미래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의 연출은 ‘연애 말고 결혼’을 만든 송현욱 PD가 맡았으며, 김경세 작가가 극본으로 의기투합한다.
싱글 맘 닥터의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 소재로 한 웹툰 ‘슈퍼대디 열’의 스토리와 제목을 빌린 이번 드라마는 제멋대로 살아온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 갑작스레 나타난 첫 사랑 차미래와 그녀의 딸 사랑을 만나 ‘슈퍼허니’, ‘슈퍼대디’로 활약하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이동건은 KBS2 ‘광끼’(1999)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2013년 12월 방송한 KBS2 ‘미래의 선택’ 이후로 약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이유리는 최근작 MBC ‘왔다! 장보리’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노란 복수초’ 이후 3년 만에 tvN 나들이에 나선 이유리는 차기작 ‘슈퍼대디 열’에서 퍼펙트 싱글맘 닥터로 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연을 확정지은 <슈퍼대디 열>은 곧 촬영에 돌입해 현재 방영중인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금, 토 저녁 8시30분에 방영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