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지성이 난폭한 신세기로 변신해 황정음을 협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신세기(지성 분)는 주 인격인 차도현(지성 분)을 누르고 다시 발현됐다.
신세기는 오리진(황정음 분)에게 “나한테는 시간이 별로 없다. 아직까지는-”이라며 “앞으로 차도현의 시간이 온전히 내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리진에게 “내가 내 목을 따는 순간 차도현도 함께 죽는 것”이라 협박하며,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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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킬미힐미 캡처 |
앞서 석호필 교수(고창석 분)는 “뒤에 나타난 인격이 주 인격의 행동을 지배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