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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혐의로 가수 김우주가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동명이인인 가수 김우주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우주의 소속사 스페이스사운드 측은 20일 “병역비리 의혹에 연루된 김우주는 ‘사랑해’ ‘좋아해’의 김우주가 아닌 85년 11월생 김우주 (동명이인)으로 밝혀졌다”고 알렸다.
이어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제 병역 기피로 논란에 휩싸인 김우주는 그룹 올드타임 소속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지난 20일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김우주와 동명이인인 또 다른 가수 김우주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