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괴짜 자연인의 홀가분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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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MBN'/사진=MBN |
오늘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벼랑 아래에 자리한 보금자리에서 3년째 산중 생활을 즐기고 있는 자연인 배기성 씨(62) 생활이 공개됩니다.
그는 개그맨 이승윤과 처음 만났을 때 다짜고짜 함께 지낼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고 아무렇지 않게 산중 지네를 씹어먹습니다.
다소 엉뚱한 모습이지만 늘 밝고 쾌활합니다.
그런 그에게도 남모를 아픔은 있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돈을 벌기 위해 구두닦이며 영화 포스터 붙이기 등 안 해
수십 년간 노력한 끝에 작은 운수업체를 운영했지만 기름 파동을 겪으면서 회사는 부도를 맞았습니다.
가난은 단란했던 가정을 앗아갔고 평생을 돈에 시달려온 그는 탈출구로 산을 선택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오늘(2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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