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이하늬와의 혼례를 결정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는 아버지 왕건(남경읍 분)의 뜻을 받아들여 황보여원(이하늬 분)과의 혼례를 준비했다.
이날 왕소는 독이 뭍은 단검에 스친 아버지 왕건이 진심으로 황보여원과의 혼례를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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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전에 왕소는 신율(오연서 분)과 가짜 혼례를 올린 바 있다. 그는 황보여원과의 혼례를 준비하면서도 계속해서 신율을 떠올렸다. 황보여원 역시 왕소와의 혼례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닌, 가문을 위한 선택이었음을 밝힌 바 있다.
같은 시각, 신율은 왕소를 따라 개경으로 이주할 것을 결심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겨 개경 땅을 밟았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방송된다.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