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9일 하루 전국 682개 스크린에서 10만98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120만9304명이다.
‘국제시장’은 지난 13일 개봉 28일 만에 한국 영화로는 11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국제시장’은 꾸준히 1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서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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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실미도’의 기록을 넘어선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은 현재 자신의 최고 흥행작인 ‘해운대’의 기록마저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늘의 연애’는 9만2449명(누적관객수 106만5714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5만4656명(누적관객수 63만7538명)을 끌어 모은 ‘허삼관’이 이름을 올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