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덕화, 남경읍에 충성 약속

[MBN스타 여수정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이덕화가 남경읍에게 충성을 약속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식렴(이덕화 분)은 왕건(남경읍 분)에게 충을 맹세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왕건은 식렴을 부르고 “그대에게 난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이에 식렴은 “군주이자 전우이자 피를 나눈 형님이다”라고 답해 만족을 이끌어낸다.

식렴의 대답에 만족한 왕건은 칼을 다시 꽂았고 “그 마음으로 황제가 될 조카를 지켜 달라. 경험을 조카에게 나눠달라”며 “내가 의지할 수 있는 건 오직 너 뿐”이라고 믿음을 보인다.

이에 식렴 역시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충성을 약속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