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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와 관련해 “아직 춤 안 췄다”고 강조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이효리에게 한 사진을 제보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효리도 춤추게 하는 티볼리’라는 광고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효리는 “아직 춤 안 췄다”고 반박했다.
이는 쌍용자동차 티볼리를 두고 이효리가 했던 발언이 얽혀 있다.
그는 작년 12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좋겠다”며 “그렇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겠다”고 밝혔다.
이후 쌍용차 모델로 이효리가 발탁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한편 지난 13일 티볼리 신차발표회가 열렸다.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쌍용차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 필요에 따라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며 “인력들은 지난 2009년에 해고된 직원 중에 충원할 수 있다”고 해고자들의 복직 가능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