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빠르게 변화하는 가요계 변화 속 우리들은 과거 일들을 잊고 지냅니다. 이에 MBN스타는 10년 전으로 돌아가 당시 히트곡과 사건들을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2006년 1월 중순, 음악 팬들의 마음이 겨울의 끝자락 매서운 추위에 언 가운데 BIG4부터 버즈까지 가슴을 울리는 발라더들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빅4콘서트-크리스마스 인 마이드림’이라는 콘서트를 위해 뭉친 SG워너비, 김종국, MTOM, 바이브는 BIG4라는 이름으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온라인 앨범을 발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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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그들의 음악인 ‘눈사람’ ‘해피니스’(Happiness) ‘그래도 살아가겠지’는 각각 2위와 4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즈의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는 당시 KTF 도시락 광고의 CM송으로 사랑받으면서 3위에 등극했다.
이어 먼데이키즈의 ‘바이바이바이’(Bye Bye By), 엠씨더맥스의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V.O.S의 ‘시한부’ 등이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에픽하이의 ‘파리스’(Paris)는 발라드 사이서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만의 음악을 구축해나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