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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 비평가 주간은 영화제 기간 중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 전문 비평가들이 작품을 토론하는 대담이 이어진다.
선정위원회는 “‘화장’이 심도 있고 풍부하게 다양한 물음을 던져줄 작품을 선정하는 비평가 주간의 취지에 부합한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화장’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화인컷은 “한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임권택 감독은 안전한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그의 102번째 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올해 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