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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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라드·댄스 다 모여라, 종현·노을 강균성·전우성·공서영·앤씨아-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1/19)
샤이니 종현, 노을의 강균성과 전우성, 방송인 공서영, 가수 앤씨아가 ‘안녕하세요’에 출격한다.
19일에 방송되는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최근 솔로로 돌아온 샤이니 종현이 홀로 활동하게 된 소감과 노을의 컴백 등을 들어본다.
MC는 그룹 샤이니에서 솔로로 데뷔한 종현에게 “멤버들과 같이 활동하다가 홀몸 되니까 어떠냐” 며 질문했다. 종현은 “샤이니는 7~8년차 그룹이지만 솔로는 첫 데뷔다 보니 많이 떨리고 긴장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일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정찬우는 “부담감 때문에 정말 홀쭉해졌다. 5kg나 빠졌다고 한다”며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 들려 달라” 고 요청했다.
이에 종현은 신곡 ‘크레이지’(Crazy) 의 한 소절을 열창했고 독특한 끝음 처리에 정찬우는 “정말 노래 부를 때도 미친 것 같다”며 몹쓸 재연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출연 때 어머니가 유치원 원장님이여서 ‘잘생긴, 예쁜, 방금 일어난’ 등 온갖 수식어를 붙여 불러주신다며 고민을 토로했던 종현은 “괜히 엄마의 즐거움을 뺏은 것 같다. 엄마, 이젠 솔로 데뷔한 아들이라 불러주세요”라며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이어 음악차트를 뜨겁게 달군 노을의 ‘목소리’ 와 펭귄춤으로 삼촌 팬들의 마음을 훔친 앤씨아의 ‘커밍 순’(Coming Soon) 무대도 이어져 열띤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날 녹화에는 히스테리 부리는 이사님 때문에 고민인 3년차 직장인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해 2승에 도전하는 하루 종일 냄새 맡는 예비 남편 때문에 고민이었던 ‘킁킁킁’ 사연과 경쟁하게 된다. 종현과 노을, 앤씨아, 공서영의 톡톡 튀는 입담은 19일 오후 11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 이런 ‘복 받은’ 남자들 같으니, 배우 인교진·정은우- tvN ‘현장토크쇼, 택시’(1/20)
‘현장토크쇼, 택시’에 복 받은 남자들인 배우 인교진과 정은우가 등장한다.
오는 20일 밤12시20분에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과 박한별의 남자친구 정은우가 자신들의 풀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지난 17일 공개된 ‘택시’의 364화 예고편에서는 인교진과 정은우가 ‘복 많은 남자들’ 특집으로 뭉쳐 택시에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정은우는 아직 채 공개되지 않은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를 ‘택시’에서 전부 공개한다. MC 이영자는 정은우의 러브스토리를 위해 “최대한 자세히, 디테일하게”라고 외치며 그를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자신을 데리러 와줄 것을 요청하며 몇 분 만에 아내가 자신을 위해 나서줄지 측정에 나선다. MC 이영자, 오만석과 전화연결이 된 소이현은 “당연히 제가 데리러 가야 하지 않겠냐. 내 건데”라고 말해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자랑했다.
몸매와 얼굴,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 박한별과 소이현을 가진 남자 인교진과 정은우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20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되는 ‘택시’에서 공개된다.
◇ 건강미 그룹의 예능감은? 씨스타 효린·소유- KBS2 ‘투명인간’ (1/21)
강호동과 건강미 그룹 씨스타가 만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투명인간’에는 씨스타 효린과 소유가 등장, 배우 하지원과 이유리에 이어 직장인들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녹화를 지켜봤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효린과 소유는 이전에 볼 수 없던 남다른 예능감으로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내숭 없이 ‘센 언니’ 면모로 대중들을 찾아왔던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는 강호동과 어떤 예능 호흡을 맞출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첫 방송된 ‘투명인간’은 ‘회사에서 놀자’를 콘셉트로 직장인과 연예인의 웃음 대결을 그린다.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과 게스트는 직장인들을 웃기지 못하면 투명인간이 된다.
건강미 넘치는 효린과 소유는 과연 직장인들을 웃길 수 있을까, 아니면 웃기지 못해 투명인간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까. 결과는 오는 21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투명인간’에서 공개된다.
◇ 여군의 혹독함을 보여주겠다, 김지영·박하선·엠버·윤보미 등 8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1/25)
여자 연예인 8인은 과연 여군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오는 25일 방송될 ‘일밤-리얼 입대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지난 18일 맛보기로 보여졌던 ‘여군특집 2탄’의 첫 번째 편에 이어 여자 연예인 8인의 본격 입대 일기를 그린다.
이번 ‘여군특집 2탄’에 합류한 여자 연예인들은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아나운서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f(x)) 엠버 등 총 8인이다.
이들은 앞서 18일 방송분에서 각자 입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혹의 나이에 입대를 결심한 김지영은 남편 남성진의 걱정에도 불구, 씩씩하게 경례하는 연습을 하는 등 준비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선배 유준상을 만나 군입대 조언을 들었고, “입대 하자마자 바로 울게 될 것”이라는 유준상의 예언대로 입대를 하자마자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강예원은 시력이 좋지 않다며 커다란 돋보기안경을 착용한 채 군 생활을 준비했고, 이지애는 장교 출신 남편과 집에서 포복훈련까지 하는 등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입대 준비를 마쳤다.
이날 낯선 병영 환경과 호된 불호령을 시시때때로 내리는 조교들과의 첫 만남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던 8인의 예비 여군들은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더욱 혹독해진 훈련으로 눈물과 콧물을 다 빼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진짜’ 여군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 가능 하다.
◇ KBS2 ‘용감한 가족’
오는 23일 KBS2에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이 첫 선을 보인다.
‘용감한 가족’은 배우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씨엔블루 민혁, 에이오에이(AOA) 설현 등의 연예인들이 가상의 가족을 구성해 세계의 곳곳에 있는 독특한 지역의 사람들과 이웃이 되고, 이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상 가정을 꾸린 연예인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대표가장’ 이문식을 비롯해 ‘호탕한 안방마님’ 심혜진, ‘철없는 해피바이러스’ 최정원, ‘워너비 엄친아’ 민혁, ‘호기심 대장’ 설현, 그리고 ‘밉지않은 골칫덩이’ 박명수이 그 주인공이다.
톤레사프 호수 위 이들의 꾸밈없는 일상들은 현지생활에 완벽하게 녹아든 리얼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도 가상 가족들이 호수에서 조업을 하며 환호 하거나 이웃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이 공개돼 문명과 떨어진 낯선 이국땅에서도 완벽 적응한 연예인 가족들을 엿볼 수 있다.
톤레사프로 떠난 용감무쌍한 연예인 가족 6인방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질 ‘용감한 가족’은 오는 23일 금요일 밤 11시1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